부산경찰, 김해공항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센터 다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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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김해공항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센터 다시 문을 연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4.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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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경찰)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
(사진제공:부산경찰)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해외에서 운전이 필요한 시민은 ’23. 4. 10(월)부터 김해국제공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출국일 당일 바로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고 5일(수) 밝혔다.

부산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서는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잠정 운영 중단되었던 발급센터 업무를 재개하기로 했다.

발급센터는 ’19.10.22.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개소하여 운영중 ’20. 6. 8. 코로나19로 김해공항「국제선 운항 중단(Shut-Down)」조치에 따라 업무를 중단하게 됐었다.

(사진제공:부산경찰) 김해공항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사진제공:부산경찰) 김해공항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영문운전면허증은 62개 인정국가에서 별도 절차 없이 운전이 가능하지만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 협약에 가입된 103개국에서 운전이 가능하다. 해외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일본,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만 사용이 가능하다.

발급센터는 김해공항 국제선 1층 일반대합실(GATE1)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필수 준비물은 운전면허증과 여권, 여권용 사진 1장이 필요하고 수수료는 8,500원 이다. 이번 운영재개로 해외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게 되었다.

운전면허계 김운섭 계장은 “발급센터 운영을 약 2년 10개월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운영 상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여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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