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 부산 남구의원, 교육국제화특구 지원 강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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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부산 남구의원, 교육국제화특구 지원 강화 제안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1.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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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 힘)은 19일(금)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따라 선제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김 의원은 “남구가 관계기관과의 다각적인 노력 끝에 지난 7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에 신규 지정되었다”면서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 및 외국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보장받고, 재정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소개하였다.

특히, 해외학교와의 공동수업, 다문화 이해, 세계시민교육, 외국어 프로그램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 국제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김 의원은 “남구의 지자체 규모와 여건, 특화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구의 대응이 특구 지정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에 비해서 다소 소극적이지 않나”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김철현 의원은 타 시․군의 우수사례들을 제시하면서 “교육국제화특구라는 이름에 걸맞는 예산을 우선 확보하여 특구 인프라 구축과 저변확대를 통해 수혜 대상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피력하고, “향후 외국인학교 유치 및 유치원·어린이집 외국어교육 지원과 같이 굵직하고도 다양한 정책들을 과감하게 추진함과 동시에 학부모 및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특화 교육을 개발하고, 남구의 강점 중 하나인 관내 4개 대학교들과 연계하여 국제 대학입학 프로그램인 IB제도를 도입하는 등 우리 남구만의 특화전략을 바탕으로 교육국제화특구 계획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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