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성정현)은 학교 관리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해 13일(목)에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74개교 교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이해와 지역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자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 의왕시 관계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전체적인 학생수 감소에 대비하여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기관이 각기 운영 중인 학생지원사업들을 학생 중심으로 맞춤형· 통합형 지원을 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군포시드림스타트, 의왕시무한돌봄,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각각의 사업을 학교에 소개함으로써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간 협력체계 구축을 돈독히 하고 지역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유관기관, 학교와 소통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어려운 현장에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해주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현장에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가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