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동안갑, 정무위원회)이 8월 1일(목)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병덕 의원 6월 말 더불어민주당 정기 지역당원대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일대를 두루 다니면서 지역·직능 단위 경청 투어를 실시했다. 경청 투어에서 청취한 도민들의 제안을 출마선언문 담았다고 밝혔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이재명 전 대표 성남시장 시절부터 조직 활동을 펼친 대동세상 구성원들이 지지 의사를 밝히며 대거 참석했다. 이병문 경기도 상임본부장(전 이재명 대통령 후보 경기도 총괄특보단장), 박세환 경기도 남부권 상임본부장, 심덕구 경기도 북부권 상임본부장, 전가람 경기도 중부권 본부장, 유병유 경기도 서부권 본부장 외에도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시그니처 정책인 기본사회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경기본부 주요 임원인 이선근 대표, 권준오 사무국장, 장세환 조직위원장, 조성진 기획단장, 강남신 정책위원들도 참석해 민 의원의 공약인 경기도형 기본사회 모델 제시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본사회 설계자인 강남훈 이사장이 민병덕 의원 지지를 공식 표명했다. 이재명 대표와 기본주택을 함께 설계한 이헌욱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도 참석했다.
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초대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인 만큼 방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상임회장, 김진철 공동회장. 서경옥 부회장, 이성원 사무총장이 자리했다.
민 의원에 대한 지지 선언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경기북부지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당원모임, 한국편의점네트워크 경기 당원모임, 경기도 대리점주 모임 등 소상공인·자영업 단체들이 지지입장을 표명했다. 아울러 경기도간호사회, 경기어린이집연합회, 경기도임상병리사회, 한국장애인연합회, 경기장애인연합, 기본사회 경기본부 등 각 단체도 민병덕 의원 지지 선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민 의원 지지 선언은 이어질 예정이다.
민병덕 의원은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세 명의 후보 중 유일한 호남 출신으로 호남향우회의 전폭적 지지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당에 모든 것을 쏟아붓기 위해 다른 후보와 달리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경기도당에 올인한다”며 “경기도당 100만 당원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밭 갈고 소 키우는 농부의 마음으로 경기도당에 올인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제시한 새로운 비전인 당원주권과 기본사회를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실제 지역구인 안양동안갑에서 풀뿌리 전당대회(23년 3월, 24년 6월), 전국대의원 8일간 온오프라인 공개공모 및 홍보, 공개토론을 통한 지방의원 공천으로 당원주권을 이미 실천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경기기본사회 위원장, 기본사회 금융본부장을 맡고 있어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가 가장 뛰어난 의원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민병덕 의원은 국회 정무위에서 5년째 활약 중이며, 코로나손실보상법·금리인하 3법·가맹사업법을 주도한 민주당 대표 민생파 국회의원이다. 아울러 당 조직사무부총장, 원내대표 비서실장,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 주요당직을 두루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