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자원봉사센터)군포시자원봉사센터, 약물중독 예방, ‘윈터 히어로즈’가 앞장선다](/news/photo/202502/366995_380526_116.jpg)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은호)가 지난 5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센터 4층에서 ‘윈터 히어로즈’ 3회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중독 예방교육과 SNS 캠페인을 운영해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윈터 히어로즈’는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3회차 활동에서는 약물 오용과 남용의 차이, 마약류의 종류 및 위험성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약물중독의 폐해와 예방법을 배우며 마약류가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퍼지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인과 사회가 함께 약물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 후에는 약물중독 예방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제작해 개인 SNS에 공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가족과 친구들에게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마약류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SNS 캠페인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윈터 히어로즈’ 프로그램은 1365포털에서 ‘겨울프로그램’을 검색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앞으로 2회 더 운영될 예정이며, 추가적인 교육과 활동이 준비돼 있다.
곽윤갑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약물중독 예방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정보를 알고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