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미얀마 증시 설립 지원 협력 MoU 체결
상태바
한국거래소, 미얀마 증시 설립 지원 협력 MoU 체결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06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거래소(KRX)는 6월 4일 미얀마 중앙은행과 미얀마 증권시장 설립 및 발전 관련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KRX는 증시 운영 지식 전수 등 기술협력과, 교육연수 및 인프라 개발 자문을 통한 증권산업 역량 강화 분야를 지원하고,금번 MoU로 ‘15년 설립 예정인 미얀마 증권시장의 성공적인 개장 준비와 장기 발전을 위한 양자간 전략적 협력 관계가 수립된다.

 특히, KRX는 기존 증시 설립 협력 국가인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와 더불어, 동남아시아 유일의 증권시장 미개설 국가인 미얀마에 증시 설립 협력의 발판을 마련한다.

한국거래소 김봉수 이사장은 "약 60여 년에 달하는 한국거래소의 안정적인 증시 운영 노하우와 해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 증권시장의 성공적인 개설 및 발전을 지원“할 의사를 밝히고, 한국거래소는 향후 증시 운영 자문, 교육연수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미얀마에 한국형 증시 인프라를 전파할 계획이다.

 미얀마는 ’11년 수립된 떼인 세인(Thein Sein) 민간정부의 민주화 및 경제 개방 조치에 따라 서방 제재가 완화되면서, 그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각국이 경쟁적으로 진출 중으로 특히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총 5천억엔 규모의 채무 탕감을 약속하고 개발원조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